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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하는 마음

by LucetTin5 2024. 6. 15.

항해플러스 프론트엔드 1일차, 시작하는 마음을 주제로 포스팅하기

 

 

2024년 6월 15일, 커리어를 시작하고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첫번째 회사에 적응하고 개발자로 길을 나아가다 말고, 갑자기 길이 희미해졌다.

분명 몸은 편하지만, 이에 적응하면 커리어가 꼬일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현재 느끼고 있는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 성장하여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신청한 경력자 부트캠프는 어떤 길을 보여줄 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길을 선택하고는 2년쯤 된 것 같다.

앞으로 있을 5년, 10년 웹 프론트라는 prefix는 떨어지더라도 개발자라는 title은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한다. 당장은 3년차까지만, 1인분 이상 해낼 수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는 다양한 기술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또 나타난다. 내가 익히고 써야 하는, 쓰고 있는 기술들은 결국 웹을 바라보며 자바스크립트에 기반을 두고 있다. 5년쯤 되면 어느 기술로도 빠르게 변해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10주의 기간, 두달 반이면 꽤 긴 기간이다.

분명 여기서 배우는 수많은 토픽들은 혼자서도 문서들을 보고, 책과 강의를 보며 배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비슷하거나 조금 앞서 걷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저 멀리 걷는 사람들에게 배우면서 진행하는 것은 다를 것이라 기대한다. 결국 사람인가보다.

 

 

최종 수료 시에는 과제 통과 비율을 기반으로 하여 뱃지를 준다는 것 같다.

기왕 하는 김에 다 삼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입문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일 터, 블랙을 목표로 정진해야겠다.

 

 

 

 

 

 

 

 

 

 

앞으로 10주간 스스로 흐트러지지 않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