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플러스2 10+. 항해를 마치고, 새로운 항해를 위해 6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주간의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과정이 끝났습니다. 10주에 다 담기에는 버거움이 없지는 않았던 과정이었지만, 어떻게 하나 마무리를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서로 다른 연차의, 다양한 동료분들을 만나고 함께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무리하면서 스스로에게도, 남들에게도 하게 된 말이 있습니다. 아직 내용이 채워지지 않은 사전의 인덱스를 늘려놓은 것 뿐이다. 언젠가 배워야지, 써야지만 하던 것들을 10주간 몰아서 배워놨고, 키워드를 알아두고 조금은 실제 해 봤으니 다음에는 보다 쉬울 것이다.다양한 경험은 사람의 시야를 넓히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인덱스가 없으면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부터가 일이겠지만,.. 2024. 9. 2. 0. 시작하는 마음 항해플러스 프론트엔드 1일차, 시작하는 마음을 주제로 포스팅하기 2024년 6월 15일, 커리어를 시작하고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첫번째 회사에 적응하고 개발자로 길을 나아가다 말고, 갑자기 길이 희미해졌다.분명 몸은 편하지만, 이에 적응하면 커리어가 꼬일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현재 느끼고 있는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 성장하여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신청한 경력자 부트캠프는 어떤 길을 보여줄 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길을 선택하고는 2년쯤 된 것 같다.앞으로 있을 5년, 10년 웹 프론트라는 prefix는 떨어지더라도 개발자라는 title은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한다. 당장은 3년차까지만, 1인분 이상 해낼 수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 2024. 6. 15. 이전 1 다음